코스피 18개월 3.5배, 한 달 -22% — 2026

코스피는 2024-12 2,399에서 2026-06 8,476으로 3.53배가 된 뒤 7월 한 달에 22.19% 내렸습니다. 같은 기간 통화량은 8.03%만 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9회의 한 달을 데이터로 정리합니다.

목차
  1. 얼마나 올랐고 얼마나 내렸나
  2. 7월에 무슨 일이 있었나
  3. 통화량으로 설명되나
  4. 장기로는 어떤가
  5. 해외 지수와 비교하면
  6. 지금 수준과 남는 질문
  7. 정리

2026년 상반기 증시 이야기를 나중에 누군가 정리한다면, 두 개의 숫자만 적어도 될 것 같습니다. 18개월에 3.53배, 그리고 한 달에 -22.19%.

이 사이트는 예측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 두 숫자를 통화량과 나란히 놓아 보면 무엇이 설명되고 무엇이 설명되지 않는지가 분명해집니다.

얼마나 올랐고 얼마나 내렸나

18개월에 3.53배, 그 뒤 한 달에 22.19% 하락입니다.

×3.53 → -22.19%
코스피 월말 종가: 2024-12 2,399.49 → 2026-06 8,476.48 → 2026-07 6,595.45
시점코스피 월말 종가
2024-122,399.49
2025-063,071.70
2025-124,214.17
2026-035,052.46
2026-058,476.15
2026-068,476.48
2026-076,595.45

2025년 하반기부터 속도가 붙었습니다. 2025-12 4,214에서 2026-06 8,476까지 6개월에 2.01배입니다. 그리고 7월에 한 달치 상승분을 넘는 폭으로 내렸습니다.

7월에 무슨 일이 있었나

서킷브레이커 9번. 27년치보다 많았습니다.

항목수치
코스피 월간 하락률-22.19% (8,476.48 → 6,595.45)
코스닥 월간 하락률-21.44% (916.18 → 719.76)
코스피200 고점(6/19) 대비-31.05%
2026년 7월 서킷브레이커9회
1998년 도입 후 27년간 누적6회
7/28~29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시 발동(이틀 연속, 최초), 누적 -16%
7/31+18%, 역대 최대 일일 상승폭

원인으로 보도된 요인은 2025년 반도체 대란의 여파, 브로드컴의 매출 전망 하향,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변동성,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차질입니다. 이 사이트는 원인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여러 요인이 동시에 거론되는 국면에서는 사후 설명이 늘 그럴듯해 보인다는 점만 덧붙입니다.

통화량으로 설명되나

전혀 설명되지 않습니다.

3.27배
같은 18개월간 코스피가 통화량 증가를 앞선 배수
2024-12 → 2026-06변화
코스피+253% (×3.53)
한국 M2+8.03% (3,899.9조 → 4,213.0조)

통화량은 반년에 3% 남짓 늘어납니다. 지수가 반년에 2배가 되는 일과는 자릿수가 다릅니다. “돈이 풀려서 올랐다”는 설명은 이 구간에 쓸 수 없습니다.

통화량이 설명하는 것은 방향과 바닥입니다. 지수의 단기 급등락은 기대·수급·레버리지가 만듭니다. 이 사이트가 매달 M2를 보는 이유는 내일의 주가를 맞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산 가격이 통화량 대비 어디쯤 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장기로는 어떤가

26년 기준으로 통화량을 1.21배 앞선 상태입니다.

2000-02 →코스피한국 M2통화량 대비
2026-06 (고점)×10.23×6.581.55배
2026-07 (조정 후)×7.96×6.581.21배

이 표가 이 글에서 가장 오래 남을 숫자입니다. 26년간 쌓은 ‘통화량 초과분’의 상당 부분이 한 달에 사라졌습니다. 1.55배에서 1.21배로 내려간 것이니, 초과분의 60% 이상이 7월 한 달의 몫이었습니다.

직접 확인하기 — 주가지수 비교 계산기에서 시작·종료 월을 바꿔 코스피가 통화량 대비 어디에 있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지수와 비교하면

원화 기준으로는 폭락 후에도 코스피가 앞섭니다.

+174.9%
2024-12 → 2026-07 코스피 수익률 (7월 하락 반영 후)
2024-12 → 2026-07달러 기준원화 기준
코스피—+174.9%
나스닥 100+34.4%+40.3%
S&P 500+24.5%+29.9%

원/달러 환율이 1,434.42원에서 1,497.43원으로 올라 해외 지수의 원화 환산 수익률이 5~6%p씩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격차가 큽니다. 7월 폭락을 다 맞고도 코스피가 나스닥100의 4배 넘는 수익률이라는 점이 이 국면의 성격을 보여 줍니다.

많이 오른 자산이 많이 내립니다. 7월의 -22%는 지수가 망가진 사건이라기보다, 18개월간 3.5배가 된 자산에서 일어난 일로 읽는 편이 정확합니다.

지금 수준과 남는 질문

9월 초 7,000선 전후입니다.

8월에 회복 흐름이 이어져 9월 초에는 7,000선을 넘나들었고, 증권사들이 제시한 9월 예상 범위는 6,200~7,400포인트였습니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부담 요인은 수요 둔화, 원화 강세, 금리 상승입니다.

이 사이트의 지수 데이터는 월말 종가 기준이므로 월 중 고점·저점과 다릅니다. 코스피200 고점 대비 하락률(-31.05%)과 월말 종가 기준 하락률(-22.19%)이 다른 이유가 그것입니다. 기사에서 하락률을 볼 때는 어느 기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가지수 비교 계산기 열기

정리

  • 코스피는 2024-12 2,399.49에서 2026-06 8,476.48로 18개월간 3.53배가 됐다.
  • 2026-07 월말 종가는 6,595.45로 한 달에 22.19% 내렸다. 코스피200은 6월 고점 대비 31.05% 하락했다.
  • 7월 한 달 서킷브레이커 9회. 1998년 도입 후 27년간 누적 6회였다. 7월 31일에는 하루 18% 급등했다.
  • 같은 18개월 한국 M2는 8.03%만 늘었다. 상승도 하락도 통화량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 26년 기준 통화량 초과분은 1.55배에서 1.21배로 줄었다. 초과분의 60% 이상이 7월 한 달의 몫이었다.
  • 원화 기준 2024-12 대비 수익률은 코스피 +174.9%, 나스닥100 +40.3%, S&P500 +29.9%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7월 코스피는 얼마나 떨어졌나요?

월말 종가 기준 8,476.48(6월 30일)에서 6,595.45(7월 31일)로 22.19% 내렸습니다. 코스닥은 916.18에서 719.76으로 21.44% 내렸고, 코스피200은 6월 19일 고점 대비 31.05% 하락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몇 번 발동했나요?

2026년 7월 한 달에 9번입니다. 1998년 제도 도입 이후 27년간 누적 6번이었으므로, 한 달에 27년치보다 많이 발동한 셈입니다. 7월 28~29일에는 이틀 연속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했고 이틀 누적 낙폭은 16%였습니다.

폭락 원인으로 무엇이 지목됐나요?

보도로 지목된 요인은 2025년 반도체 대란의 여파, 브로드컴의 매출 전망 하향,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변동성,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차질입니다. 이 사이트는 원인을 단정하지 않고 확인된 수치만 제시합니다.

상승분은 통화량으로 설명되나요?

설명되지 않습니다. 2024-12 대비 2026-06 코스피는 3.53배가 됐는데 한국 M2는 8.03% 늘었습니다. 통화량 증가로 나눠 보면 코스피는 통화량보다 3.27배 빠르게 올랐습니다. 통화량은 장기 배경이고 단기 급등락의 원인이 아닙니다.

장기로 보면 코스피는 통화량을 앞섰나요?

약간 앞섰습니다. 2000-02 대비 2026-06 코스피는 10.23배, 같은 기간 M2는 6.58배로 1.55배 앞섰습니다. 다만 7월 하락을 반영한 2026-07 기준으로는 7.96배, 통화량 대비 1.21배로 격차가 줄어듭니다. 한 달 만에 26년치 초과분의 상당 부분이 사라진 셈입니다.

지금 코스피는 어느 수준인가요?

8월에 회복 흐름이 이어져 9월 초에는 7,000선을 넘나들었고, 증권사들이 제시한 9월 예상 범위는 6,200~7,400포인트였습니다. 이 사이트의 지수 데이터는 월말 종가 기준이라 확정 수치는 월 단위로 갱신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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