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고민할 때 가장 빠지기 쉬운 계산은 “월 얼마 남으면 성공”입니다. 같은 돈을 다른 곳에 뒀을 때와 비교해야 기준선이 생깁니다.
이 계산기는 무엇에 답하나
보증금을 뺀 창업비용과 회수 기간(5년 또는 10년), 사장님 월 노동 대가를 넣으면, 창업비용을 그 기간에 걸쳐 정액 회수한다고 보고 매월 남겨야 하는 순이익을 계산합니다.
여기에 같은 돈을 다른 곳에 두었을 때의 기준선이 함께 나옵니다.
무엇과 비교하나
| 비교 기준 | 뜻 |
|---|---|
| 한국 M2 유지 | 세상 돈이 늘어난 만큼만 늘었을 때 |
| 미국 M2 유지 | 달러 기준 통화량을 따라갔을 때 |
| 서울 아파트 | KB 매매가격지수를 따라갔을 때 |
| KOSPI / S&P 500 / 나스닥 100 | 각 지수를 따라갔을 때 |
| 금 | 국제 금값을 따라갔을 때 |
가장 보수적인 기준선은 통화량입니다. 2016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한국 M2는 1.93배 늘었으므로, 이 10년에 창업했다면 원금의 약 1.93배를 회수해야 “통화량을 따라간 것과 같은 수준”이 됩니다.
이 계산에 없는 것
인건비, 세금, 본인이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했다면 벌었을 돈(기회비용), 폐업 위험이 모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값은 “이만큼 넘기면 성공”이 아니라 “최소한 이만큼은 넘겨야 비교가 성립한다”는 하한선에 가깝습니다.
비교 대상 지수는 모두 배당·세금·거래비용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 자산을 샀다면 세금과 수수료만큼 결과가 낮아집니다. 지수의 성격은 주가지수 비교 계산기 쓰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정리
- 보증금을 뺀 창업비용을 5·10년 정액 회수 기준으로 계산한다.
- 통화량·아파트·주식·금 기준선을 나란히 보여준다.
- 지난 10년 통화량 기준선은 원금의 약 1.93배.
- 인건비·세금·기회비용·폐업 위험은 빠져 있는 하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