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얼마 필요할까”는 결국 “그때 돈이 얼마짜리일까”라는 질문입니다. 미래는 알 수 없으니, 과거 추세가 그대로 반복된다면 어떤 숫자가 되는지만 계산해 봤습니다.
과거 물가 추세는 연 몇 퍼센트인가
2026년 6월을 기준으로 과거 5년·10년·20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각각 3.29%, 2.30%, 2.32%입니다.
| 과거 창 | 소비자물가 연평균 | 한국 M2 연평균 |
|---|---|---|
| 5년 (2021-06~) | 3.29% | 5.53% |
| 10년 (2016-06~) | 2.30% | 6.82% |
| 20년 (2006-06~) | 2.32% | 7.52% |
세 창의 M2는 모두 2003-10 이후 한국은행 현행 기준 공식 계열만 사용합니다.
같은 추세면 30년 뒤 생활비는 얼마인가
오늘 월 300만 원을 쓰는 사람이 30년 뒤 같은 생활을 하려면, 적용하는 추세에 따라 594만~792만 원이 필요합니다.
| 과거 창 | 30년 배수(물가) | 오늘 월 300만 원 → 30년 뒤 |
|---|---|---|
| 5년 추세 | ×2.64 | 약 792만 원 |
| 10년 추세 | ×1.98 | 약 594만 원 |
| 20년 추세 | ×1.99 | 약 597만 원 |
같은 계산을 한국 M2로 하면 배수는 5.02배(5년 추세)에서 8.81배(20년 추세)가 됩니다. 생활비가 아니라 자산 시장에서의 위치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크기입니다.
이 숫자는 예측이 아닙니다. “과거 n개월의 상승률이 앞으로 30년에도 똑같이 반복된다면”이라는 조건부 계산입니다. 세 창의 답이 200만 원 가까이 벌어진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숫자를 믿으면 안 된다는 신호입니다.
어느 기준을 노후 계획에 써야 하나
생활비는 물가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매달 사는 것이 쌀과 병원비이지 아파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돈을 어디에 두느냐를 정할 때는 통화량 기준을 참고선으로 씁니다. 물가만 겨우 따라가는 곳에 30년을 두면 명목 금액은 늘어도 자산 시장에서의 위치는 계속 내려갑니다.
이 사이트는 예측하지 않습니다. 과거 추세가 이어진다면 어떤 숫자가 되는지만 보여줍니다.
직접 계산해 보기 — 미래 필요 자산 계산기에 현재 금액과 목표 시점을 넣으면 5·10·20년 과거 추세별로 필요 금액을 나란히 보여줍니다. 오늘 기준 금액 감각은 내 월급은 오른 게 맞나에서 먼저 잡는 편이 좋습니다.
정리
- 물가 연평균은 과거 5년 3.29%, 10년 2.30%, 20년 2.32%.
- 30년 뒤 월 300만 원의 대체 금액은 594만~792만 원.
- M2 추세를 적용하면 30년 배수는 5.02~8.81배.
- 조건부 계산이며 예측이 아니다. 창을 바꾸면 답도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