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크게 내린 날에는 누구나 같은 손실을 본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계좌의 출발선은 제각각입니다. 2026년 6월에 산 사람과 지난해 초에 산 사람은 같은 지수를 보면서도 전혀 다른 성적표를 받습니다. 매수 권유 대신, 날짜를 고정해 내 돈의 위치를 계산해 봤습니다.
코스피 매수 시점별 수익률은 얼마나 다른가?
2026년 10월 15일 종가로 평가하면 6월 고점 매수는 −39.06%, 지난해 첫 거래일 매수는 +131.53%입니다(한국거래소 작성, ECOS 802Y001 일별 종가).
2026-06-22 종가 9,114.55 매수 → 2026-10-15 종가 5,554.22 평가, 배당·비용 제외(ECOS).
| 매수일 | 매수 종가 | 10/15까지 수익률 | 1억 원 평가액 |
|---|---|---|---|
| 2025-01-02 | 2,398.94 | +131.53% | 2억 3,153만 원 |
| 2026-01-02 | 4,309.63 | +28.88% | 1억 2,888만 원 |
| 2026-06-22 | 9,114.55 | −39.06% | 6,094만 원 |
| 2026-07-30 | 5,593.56 | −0.70% | 9,930만 원 |
| 2026-10-02 | 7,003.74 | −20.70% | 7,930만 원 |
평가일은 전 행 2026-10-15입니다. 수익률은 평가 종가÷매수 종가−1, 평가액은 여기에 원금을 곱했습니다. 10월 첫 7,000 초과 종가는 10월 2일로 확인했습니다. 지수 자체를 산 것처럼 계산한 값이라 실제 ETF의 보수·추적 차이·배당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급락 하루의 숫자와 내 계좌 손익은 왜 다른가?
하루 하락률은 전날과 비교하고, 계좌 손익은 내가 산 날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코스피는 2026-10-15 하루 −7.57%, 10월 8일 종가는 6,625.93이었습니다(ECOS). 이 숫자만으로 각자의 누적 손실을 알 수는 없습니다.
서킷브레이커 이후의 매수 시점을 고민하더라도 이 표의 과거 날짜가 사후에 골라졌다는 점은 남습니다. 회복에 걸린 시간은 코스피 낙폭과 회복 기록, 여러 달에 나눠 산 결과는 적립식 지수 비교에서 따로 볼 수 있습니다.
통화량·물가와 비교하면 무엇을 알 수 있나?
돈 총량과 생활비가 얼마나 변했는지 참고할 수 있지만, 아래 월별 숫자로 10월 15일의 실질수익률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 매수월 | M2 변화: 해당 월→2026-08 | CPI 변화: 해당 월→2026-09 |
|---|---|---|
| 2025-01 | +8.74% | +4.08% |
| 2026-01 | +3.73% | +2.03% |
| 2026-06 | +1.28% | +0.37% |
| 2026-07 | +0.93% | +0.55% |
| 2026-10 | 자료 없음 | 자료 없음 |
출처는 사이트 번들의 한국은행 M2(평잔·계절조정)와 통계청 CPI(ECOS 제공)입니다. 시작도 매수 당일이 아닌 해당 월 수준입니다. 10월 값을 이전 달로 채우지 않았습니다. 통화량 관점의 배경은 코스피 급락과 M2로 넘기고, 여기서는 매수 날짜 차이에 집중했습니다.
물가 기준 성과는 자산배수를 CPI배수로, 돈 총량 대비 성과는 M2배수로 나눕니다. 상승률끼리 단순히 빼는 것과는 다릅니다. 계산기에서도 공통으로 관측된 월을 골라 비교해야 합니다.
고점에 신용 1억 원을 썼다면 이자는 얼마인가?
연 9.5%로 115일 빌렸다는 가정의 이자는 약 299만 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2026-01-05 시행 공시에서 영업점 외 계좌의 30일 초과 금리는 연 9.5%, 기간에 따른 소급법입니다. 영업점 공시 범위는 연 5.9~9.5%이며 업계 공통 금리는 아닙니다.
별도 담보를 두고 2026-06-22부터 10-15까지 1억 원을 차입해 같은 금액을 지수에 넣었다고 가정하면, 평가손실 약 3,906만 원에 이자 1억×9.5%×115÷365가 더해져 손익은 약 −4,206만 원입니다(ECOS 종가·해당 공시 금리로 계산).
이 예시는 매수일과 융자일을 같게 놓고 만기 연장·충분한 담보·중도 청산 없음을 가정했습니다. 실제 신용계좌는 결제일과 담보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금융위도 2026-10-15 점검회의에서 과도한 부채·신용 의존 투자의 위험을 강조했습니다.
이 성적표를 내 계좌에 어떻게 적용하나?
매수일·원금·평가일을 먼저 고정하고 이자와 비용을 별도로 더하면 됩니다. 수익률 표는 과거 위치를 설명하며 다음 매수일이나 반등을 예측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