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3%, 올해만 69번이었다

2026년 코스피가 종가 기준 하루 3% 넘게 오르거나 내린 날은 10월 22일까지 196거래일 중 69일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37일, 2020년 코로나 19일보다 많습니다. 월별 횟수와 1,000만 원 계좌로 환산한 하루 손익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1. 2026년 코스피가 하루 ±3% 넘게 움직인 날은?
  2. 2008년·2020년과 비교하면?
  3. 어느 달에 가장 많이 흔들렸나?
  4. 하루 −3.5%는 1,000만 원 계좌로 얼마인가?
  5. 급락한 날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6. 정리

10월 21일 코스피는 3.29% 올랐고, 바로 다음 날 3.52% 내렸습니다. 이틀 동안 3%대가 오갔는데 시장에선 “또?”라는 반응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만큼 올해는 3% 넘는 날이 흔했습니다. 정확히 며칠이었는지 한국은행 ECOS의 일별 종가로 세어 봤습니다.

2026년 코스피가 하루 ±3% 넘게 움직인 날은?

10월 22일까지 196거래일 중 69일입니다. 종가 기준으로 전일보다 3% 이상 오른 날이 33일, 3% 이상 내린 날이 36일입니다. 거래일 세 번 중 한 번꼴입니다.

69일 / 196거래일

2026-01-02~10-22, 코스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3% 이상(한국은행 ECOS 802Y001, 10-22는 보도 종가 5,533.77).

계산은 당일 종가 ÷ 전 거래일 종가 − 1이고, 1월 2일은 2025년 12월 30일 종가(4,214.17)와 비교했습니다. 장중에 3% 넘게 흔들렸다가 종가에서 줄어든 날은 세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10월 19일은 장 초반 3% 급락했다가(뉴스핌 보도) 1.76% 오른 채 끝나 집계에서 빠졌습니다.

5% 이상 움직인 날도 37일, 10% 이상은 3일(3월 4일 −12.06%, 7월 28일 −10.84%, 7월 31일 +17.91%)이었습니다. 7월 집계는 “7월 21거래일(31일 제외) 중 ±3% 13일, ±5% 9일”이라는 헤럴드경제 보도와 같은 값이 나와 계산 방식을 교차 확인했습니다.

2008년·2020년과 비교하면?

일수로는 2008년 금융위기의 거의 두 배입니다. 같은 ECOS 일별 종가와 같은 기준으로 다른 해를 셌습니다.

연도거래일±3% 이상상승/하락±5% 이상하루 평균 등락폭
200824837일(14.9%)16 / 2114일1.67%
202024819일(7.7%)6 / 136일1.22%
20252429일(3.7%)2 / 72일1.00%
2026(10/22까지)19669일(35.2%)33 / 3637일2.76%

하루 평균 등락폭은 등락률 절댓값의 평균입니다. 2008년과 2020년은 하락일이 상승일보다 훨씬 많았지만, 2026년은 오른 날과 내린 날이 거의 반반입니다. 지수가 한 방향으로 무너졌다기보다 크게 오르고 크게 내리기를 반복했다는 뜻입니다. 폭락 이후 회복에 걸린 시간은 코스피 폭락 후 회복까지 몇 달?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어느 달에 가장 많이 흔들렸나?

7월이 22거래일 중 14일로 가장 많았고, 6월(11일)과 3월(9일)이 뒤를 잇습니다. 지수 수준은 1월 말 5,224에서 5월 말 8,476까지 올랐다가 7월 말 6,595로 내려왔습니다.

월월말 종가월중 최고 종가월중 최저 종가±3% 일수 / 거래일최대 상승 / 하락
1월5,224.365,224.364,309.631 / 21+3.43% / −0.81%
2월6,244.136,307.274,949.677 / 17+6.84% / −5.26%
3월5,052.465,925.035,052.469 / 21+9.63% / −12.06%
4월6,598.876,690.905,234.053 / 22+8.44% / −4.47%
5월8,476.158,476.156,936.997 / 18+8.42% / −6.12%
6월8,476.489,114.557,484.4111 / 21+8.18% / −9.99%
7월6,595.458,303.415,593.5614 / 22+17.91% / −10.84%
8월6,820.026,977.946,257.458 / 20+5.89% / −5.80%
9월6,838.047,080.926,562.723 / 20+4.61% / −3.99%
10월(22일까지)5,533.777,003.745,533.776 / 14+3.29% / −7.57%

월말 종가는 사이트 번들(ECOS 901Y014), 나머지는 ECOS 일별 종가로 계산했습니다. 9월에 3일로 잠잠해졌던 급등락이 10월 들어 다시 늘었습니다. 10월 2일 7,003.74에서 22일 5,533.77까지 21.0% 내렸고, 그 사이 ±3% 일 6일 가운데 5일이 하락이었습니다. 하루 −7.57%였던 10월 15일 전후 사정은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매수 시점별 5개 성적표에 있습니다.

하루 −3.5%는 1,000만 원 계좌로 얼마인가?

약 35만 원입니다. 10월 21일 종가에 코스피를 그대로 따라가는 1,000만 원이 있었다면 22일 종가엔 9,648,009원이 됩니다. 전날 +3.29%부터 이어 보면 1,000만 원이 1,032만 9천 원이 됐다가 996만 6천 원으로 돌아와, 이틀 합계는 −0.34%입니다.

10/20 종가에 1,000만 원(지수 추종)잔고전일 대비
10/21 종가(+3.29%)10,329,425원+329,425원
10/22 종가(−3.52%)9,965,837원−363,588원
이틀 합계—−34,163원

잔고는 1,000만 원 × 해당일 종가 ÷ 10/20 종가(5,552.74)로 계산했습니다.

+3%와 −3%가 번갈아 와도 원금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른 뒤의 큰 잔고에서 내리기 때문입니다.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따라가는 레버리지 상품은 이 차이가 더 커집니다. 위 표는 배당·세금·수수료를 뺀 지수 단순 환산입니다.

급락한 날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10월 22일엔 개인이 1조 364억 원을 사고, 외국인(3,991억 원)과 기관(6,834억 원)이 팔았습니다(뉴스핌 보도). 코스닥도 개인 2,577억 원 순매수, 외국인 1,566억 원·기관 1,047억 원 순매도로 같은 구도였습니다. 이날 원/달러 주간 종가는 1,324.2원이었습니다.

투자자별 순매수는 집계 시점과 매체에 따라 숫자가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이 글은 장 마감 후 보도된 값을 썼습니다. 외국인이 올해 내내 한국 주식을 팔았는데도 환율이 내린 이유는 코스피를 달러로 보면?에 정리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급등락이 언제 멈출지, 개인 순매수가 맞는 선택인지 예측하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산 날부터 지금까지의 성적은 계산할 수 있습니다.

주가지수 비교 계산기 열기

정리

  • 2026년 코스피 종가가 하루 ±3% 넘게 움직인 날은 10월 22일까지 69일(상승 33·하락 36)로 거래일의 35.2%다.
  • 같은 기준으로 2008년 37일, 2020년 19일, 2025년 9일이었고, 하루 평균 등락폭은 2026년 2.76%로 2008년(1.67%)보다 크다.
  • 7월이 14일로 가장 많았고, 9월 3일로 줄었다가 10월은 14거래일 중 6일로 다시 늘었다.
  • 10월 22일 −3.52%는 지수 추종 1,000만 원 기준 약 35만 원이며, 이날 개인은 1조 364억 원을 순매수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코스피가 하루 3% 넘게 움직인 날은 며칠인가요?

10월 22일까지 69일입니다. 종가 기준 전일 대비 상승률이 +3% 이상인 날 33일, −3% 이하인 날 36일로, 196거래일의 35.2%입니다(한국은행 ECOS 일별 종가로 계산).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변동성이 큰가요?

일수로는 그렇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2008년은 37일, 2020년은 19일이었습니다. 하루 평균 등락폭도 2026년 2.76%, 2008년 1.67%, 2020년 1.22%입니다. 다만 2026년은 10월 22일까지만 센 값입니다.

하루 −3.5%면 내 계좌는 얼마나 줄었나요?

코스피를 그대로 따라간 1,000만 원이라면 하루에 약 35만 2천 원이 줄어듭니다. 전날 +3.29%를 함께 보면 이틀 합계는 −0.34%로 약 3만 4천 원 손실입니다. 개별 종목·레버리지 상품은 이보다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급락한 날 개인은 왜 샀나요?

이유는 집계되지 않고 금액만 확인됩니다. 10월 22일 코스피에서 개인은 1조 364억 원 순매수, 외국인 3,991억 원·기관 6,834억 원 순매도였습니다(뉴스핌 보도). 이 사이트는 이 흐름이 다음 날 지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지 않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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